쏘나타 뉴 라이즈 PHEV 출시

입력 2017-07-18 18:51

현대자동차는 18일 쏘나타 LF의 부분변경 모델 ‘쏘나타 뉴 라이즈’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모델(사진)을 공개하고 판매에 들어갔다.

쏘나타 뉴 라이즈는 2.0 가솔린, 1.7 디젤, 1.6/2.0 터보, LPi, 하이브리드에 이어 PHEV까지 엔진 풀라인업을 완성했다. PHEV는 하이브리드카를 기반으로 별도 외부 충전 시스템을 적용해 전기차의 단거리 경제성과 하이브리드카의 긴 항속거리를 겸비하도록 한 친환경차다.

쏘나타 뉴 라이즈 PHEV는 지난 3월 출시한 쏘나타 뉴 라이즈의 디자인을 이어가면서 친환경차 전용 휠과 엠블럼, 숨겨진 형태의 싱글머플러, 운전습관을 확인할 수 있는 에코드라이빙지수, 에너지 흐름도 등을 알 수 있는 클러스터 등을 갖췄다.

1회 충전 시 전기 모드만으로 최대 45㎞ 주행이 가능하다. 하이브리드 주행거리 약 940㎞를 포함해 985㎞를 방전 걱정 없이 달릴 수 있다. 복합 연비는 휘발유 기준 ℓ당 17.1㎞, 전기 기준 ㎾h당 4.8㎞다.

강창욱 기자 kcw@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