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는 아이오닉 일렉트릭 고객을 대상으로 서울과 제주에서 시행하던 ‘찾아가는 충전 서비스’를 전국으로 확대한다고 17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아이오닉 일렉트릭이 운행 중 방전되거나 충전소까지 가기 어려운 경우 전담 직원이 직접 찾아가 1년에 4차례까지 무료로 충전해준다. 회당 44㎞까지 주행 가능한 전기를 제공한다.
현대차는 이를 위해 충전 서비스 차량을 기존 10대에서 60대로 늘렸다. 내년 상반기까지 40대를 추가해 모두 100대를 운영할 계획이다.강창욱 기자
현대차 ‘찾아가는 충전 서비스’ 전국 확대
입력 2017-07-17 18: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