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펜타포트 라이브 딜리버리’ 15일 첫 공연

입력 2017-07-13 21:43
인천시는 ‘2017 인천펜타포트 음악축제’중 하나인 ‘펜타포트 라이브 딜리버리’가 오는 15일부터 30일까지 4회에 걸쳐 섬과 도심 등에서 진행된다고 13일 밝혔다. ‘펜타포트 라이브 딜리버리’는 우리나라 대중음악의 발상지이자 문화도시 인천의 가치 재창조 일환으로 시민들과 함께 즐기고자 ‘음악’을 배달한다는 의미에서 마련됐다.

오는 15일 첫 번째 공연으로 덕적도에서 서포리해수욕장 개장에 맞춰 제2회 ‘주섬주섬 음악회’를 개최한다. 주섬주섬 음악회는 올 여름과 가을 인천에서 풍성하게 개최될 애인페스티벌의 사전행사다. 음악회에는 김창기(동물원)밴드와 오리엔탈쇼커스, 블루터틀랜드가 출연한다. 탁PD의 여행수다로 덕적도의 이야기도 관객들에게 들려준다. 올해는 인디밴드 바른생활, 싱어송라이터 민열, 브리도 출연할 예정이어서 콘텐츠가 더욱 풍성해졌다. 인천=정창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