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최선규·배우 주다영·가수 박지헌… “유명인 모델 전도지 무료로 신청하세요”

입력 2017-07-14 00:02
미자립교회 지원을 위해 제작될 전도지. 배우 주다영(왼쪽)과 방송인 최선규의 기도 모습을 담았다. 복음의전함 제공

광고로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는 ㈔복음의전함(이사장 고정민)이 하반기 미자립교회 전도지 지원을 위해 교회의 신청을 받는다고 13일 밝혔다. 전도지엔 방송인 최선규, 가수 박지헌, 배우 주다영, CCM(현대기독교음악) 가수 공민영이 모델로 참여했다.

복음의전함 관계자는 “단순히 교회를 알리는 전도지가 아니라 하나님의 사랑을 누구나 쉽게 받아들일 수 있도록 만든 전도지”라고 설명했다. 이어 “크리스천 연예인들의 재능기부와 공감할 수 있는 문구, 가독성을 높인 디자인이 더해져 완성도를 높였다”며 “뒷면에는 각 교회 정보와 연락처를 기입할 수 있도록 제작했다”고 덧붙였다.

방송인 최선규는 “그동안 수많은 광고를 찍었지만 복음광고 모델로 쓰임 받게 된 것이 가장 기쁘다”면서 “복음광고를 통해 하나님의 사랑이 이 세상 곳곳에 전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복음의전함은 2015년부터 지난달까지 1000여 미자립교회에 전도지를 지원했다. 하반기에는 70여 교회에 지원할 예정이다. 신청기간은 오는 9월 8일까지며, 접수 후 소속 교단 확인 등 심사를 거쳐 교회당 전도지 1000부씩을 지원한다(jeonham.org).최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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