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찌민-경주엑스포 실행계획 점검 자문단 회의

입력 2017-07-13 21:10
경주세계문화엑스포조직위원회는 13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 2017’ 성공 개최를 위한 중앙자문단 회의를 개최했다. 경북도 제공

경주세계문화엑스포조직위원회는 13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 2017’ 성공 개최를 위한 중앙자문단 회의를 열었다. 회의는 베트남 관련 단체 대표 등 관련 분야 전문가들과 4개월 앞으로 다가온 행사 세부 실행계획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관용 경북지사와 김종규 한국박물관협회 명예회장, 정창수 한국관광공사 사장, 이배용 문화재청 문화재위원회 세계유산분과위원장, 박양우 전 문화부 차관, 문재완 국제방송교류재단 사장, 김덕수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 김정만 한국문화관광연구원장 등 공동 조직위원들과 각계 전문가 35명이 함께했다. ‘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 2017’은 오는 11월 9일부터 12월 3일까지 25일간 시청 앞 광장 응우엔 후에 거리 등 호찌민시에서 열릴 예정이다.

김 지사는 “호찌민-경주엑스포의 밑그림이 나와 중앙자문위원들에게 준비 상황을 보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며 “베트남 측에서도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했다”고 밝혔다.

김재산 기자 jskimkb@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