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설공단은 금정구 회동동 화물차 공영차고지와 기장군 정관면 부산추모공원에 2㎿ 규모의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를 위해 공단은 더베스트이앤씨㈜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올해 연말까지 태양광발전소 설치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발전소가 설치되면 공단은 생산한 전기를 한전에 판매해 연간 7억원의 수익을 낼 계획이다. 부산시도 20년간 부지임대료로 11억원의 수익을 올리고, 시설을 기부채납 받은 뒤에도 매년 3억원 이상의 전기 판매 수익을 올릴 것으로 보고 있다.
[로컬 브리핑] 부산시설공단, 태양광 발전 추진
입력 2017-07-13 17: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