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장통합 목사 부총회장 후보 5명 등록… 기호 배정 완료

입력 2017-07-14 00:01
예장통합 제102회기 부총회장 선거에 출마한 후보자들. 왼쪽부터 장로부총회장 후보인 이현범 장로, 목사 부총회장 후보로 나선 조병호 정도출 림형석 민경설 임은빈 목사. 신현가 인턴기자

대한예수교장로회(예장) 통합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김철모 장로)는 13일 서울 연지동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에서 5명의 목사 부총회장 후보 등록과 추첨을 통한 기호 배정을 완료했다.

기호 1번은 정도출(비전교회), 2번은 임은빈(동부제일교회), 3번은 민경설(광진교회), 4번은 림형석(평촌교회), 5번은 조병호(하이기쁨교회) 목사로 정했다. 장로 부총회장에는 이현범(유덕교회) 장로가 단독 출마했다. 이날 후보들은 공명선거 다짐 서약서를 작성하며 부총회장 선거 운동을 총회임원선거조례와 시행세칙에 의거해 공명정대하게 시행할 것을 결의했다. 이들 후보는 다음 달부터 전국 8개 지역에서 소견발표회를 가질 예정이다.

사진=신현가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