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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자 읽기] 여자들에 대한 다채로운 이야기 담겨
입력
2017-07-14 05:00
지난해 국내에서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킨 ‘나쁜 페미니스트’의 저자가 내놓은 소설집이다. 다채로운 이야기를 담은 흡입력 강한 소설 21편이 담겨 있다. 저자는 서두에 이렇게 적었다. “본연의 모습 그대로 찬미받아야 할 어려운 여자들을 위하여.” 김선형 옮김, 372쪽, 1만5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