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국유림관리소는 주민 소득 증대를 위해 국유림 내 잣을 양여한다고 12일 밝혔다.
잣 양여 신청은 국유림 보호협약을 체결하고 보호활동 실적이 60일 이상인 마을에 한해 가능하다. 신청은 오는 26일까지 국유림관리소로 하면 된다. 2014년부터 지난해까지 강원도 홍천과 횡성, 원주 등 국유림에서는 주민들이 270t의 잣을 채취해 19억원의 소득을 올렸다. 홍천국유림관리소 황인욱 소장은 “국유림을 적극 활용해 산촌주민 소득증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로컬 브리핑] 홍천국유림 잣 양여 신청 접수
입력 2017-07-12 21: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