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비안, 한부모가정 女청소년 위해 위생팬티 500장 지원

입력 2017-07-12 21:30
강지영 비비안 디자인실 팀장(왼쪽)이 지난 11일 사단법인 한국한부모가정사랑회 사무실에서 저소득 가정 청소년 속옷 전달식을 갖고 있다. 비비안 제공

속옷 브랜드 ‘비비안’은 한부모가정 여성 청소년을 위한 속옷을 지원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한국한부모가정사랑회’를 통해 이뤄졌으며 전달된 물품은 위생팬티 500장이다. 한국한부모가정사랑회는 이혼, 사별, 별거 등을 이유로 발생한 한부모가정에 경제적·사회적 지원을 통해 복지증진에 기여하는 비영리 민간단체다.

비비안은 2014년부터 연말마다 미혼모를 위한 임부용 속옷과 내복 세트를 전달하는 등 꾸준히 사회공헌 활동을 해왔다. 올해도 분기별로 저소득층 여성을 위한 속옷 지원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김혜림 선임기자 ms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