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트라와 페이스북이 올해 한국 중소기업 400여곳에 대해 수출지원 교육을 실시한다.
코트라는 페이스북과 함께 12일 서울 서초구 코트라 본사에서 중소기업 수출지원 프로그램인 ‘메이드 바이 코리아’ 출범식을 가졌다. 사업 기획부터 전략 수립, 마케팅, 수출 실무, 온라인 마케팅에 이르는 수출 역량 강화 교육을 8주에 걸쳐 진행한다. 해외 진출을 계획 중이거나 진행하고 있는 스타트업 및 중소기업은 홈페이지를 통해 교육을 신청할 수 있다.
세계 20억명 이상의 페이스북 사용자를 활용해 효과적으로 국외 진출 비결을 전해주자는 취지다. 올해 총 3회에 걸쳐 400여개사를 지원할 예정이며 선발된 기업들에는 전문 인력으로 구성된 강사진이 페이스북·인스타그램을 통한 마케팅과 맞춤형 수출 컨설팅을 제공한다.
유성열 기자 nukuva@kmib.co.kr
코트라·페북, 中企 수출 역량 강화 교육
입력 2017-07-12 19: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