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천체물리학 분야 최고 학술대회인 ‘국제천체물리학대회’를 20일까지 벡스코에서 1300여명의 천체물리학 국제 전문가가 참가한 가운데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 대회는 국제순수응용물리학연맹(IUPAP)에서 개최하는 국제회의로 2년마다 열린다. 아시아에서는 일본과 중국에 이어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부산에서 열린다. 전 세계 천체물리학 전문가들이 우주선, 감마선, 중성미자 천문학 등을 주제로 1150여편의 논문을 발표하고 세계 석학 37명의 기조강연이 이어진다.
[로컬 브리핑] 벡스코서 ‘국제천체물리학대회’
입력 2017-07-12 19: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