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 브리핑] 소백산철쭉제 120억 경제효과

입력 2017-07-11 21:09
충북 단양군은 제35회 단양소백산철쭉제의 경제적 효과가 120억원에 달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97억원보다 24% 정도 늘어난 것이다. 이번 축제의 평가 용역을 맡은 세명대는 지난 5월 축제 기간 3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16만2684명(지난해 15만7505명)이 방문해 숙박비·식음료비 등으로 1인당 7만4013원을 지출한 것으로 분석했다. 주요 행사 중에는 철쭉가요제의 만족도가 가장 높게 나타났고 공연과 전시·판매 중 가장 인상 깊은 프로그램으로 단양 구경시장 공연을 꼽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