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규모의 CCM오디션 ‘가스펠스타C 시즌7’이 막을 올렸다.
주최 측인 아가페문화재단은 “시즌을 거듭할수록 큰 관심을 받고 있는 가스펠스타C 시즌7이 다음 달 26일까지 온라인 및 지역 예선을 거쳐 멘토링 캠프에서 ‘TOP10’을 선발하고 11월 10일 최종본선을 생방송으로 중계할 예정”이라고 10일 밝혔다. 특히 올해엔 미주지역으로까지 확대해 오디션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구체적 일정과 관련해선 8월 6일까지 온라인 접수를 마감하고 멘토링 캠프는 8월 31일부터 9월 2일까지 진행된다. 참가자는 녹음한 mp3음원을 업로드하거나 영상 또는 유튜브에 올려놓은 영상 주소를 참가신청서에 작성해 접수하면 된다. 1차 합격자들을 대상으로 지역별 오프라인 예선을 실시해 2박3일 멘토링 캠프에 참여할 70여 팀을 선발한다.
지난해에 이어 찬양사역자 민호기 동방현주 강찬이 시즌7에서도 멘토로 나선다. 이들 외에 유은성 자두가 함께한다. 미주지역 예선은 이승철이 부른 ‘마더’의 공동 작사·작곡가인 김유신이 멘토로 참여한다. 멘토링 캠프를 통해 선발된 최종 10팀과 미주지역 우승팀이 생방송 무대를 펼친다.
2011년부터 시작된 가스펠스타C에는 그동안 3500여 팀이 참가했다. ‘팬텀싱어’ 우승자 김현수, ‘스타킹’ ‘히든싱어’ 등을 통해 가수 박정현 모창으로 유명해진 김지선, ‘K팝스타’ 톱3에 오른 이진아 등이 가스펠스타C 출신들이다(02-3153-1023·gstarc.cchannel.com).
노희경 기자 hkroh@kmib.co.kr
국내 최대 규모 CCM오디션 ‘가스펠스타C 시즌7’ 막 오른다
입력 2017-07-11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