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문화재단은 서울역 고가차도를 보행길로 바꿔 지난 5월 오픈한 서울로7017에 ‘헬로!아티스트’ 서울로 전시관을 개관한다고 10일 밝혔다. 11일부터 시작되는 전시는 이우성 작가를 시작으로 9월 정혜련 설치미술가, 11월 김종범 디자이너, 내년 1월 최윤석 작가 전시로 이어진다. 헬로!아티스트는 현대미술의 문턱을 낮춰 시각예술에 보다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온라인 콘텐츠로 시각예술작가들을 소개하고 있다. 이우성 작가는 “많은 사람이 걸어다니는 거리 위 전시관으로 서울로가 가진 공공성에 삶의 아름다운 모습이 다양하게 부각될 수 있는 그림을 그려보고 싶었다”고 말했다.
[경제 브리핑] 네이버문화재단, 서울로7017에 ‘헬로! 아티스트’ 전시관 개관
입력 2017-07-10 19: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