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노원구(구청장 김성환)는 ‘서울의 마지막 달동네’로 알려진 중계동 백사마을 주택재개발정비구역의 사업시행자로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를 지정했다고 9일 밝혔다. 구는 내년 상반기까지 사업시행인가가 이뤄지도록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백사마을은 2009년 주택재개발정비구역으로 지정된 후 한국토지주택공사(LH공사)가 사업시행자로 지정되었으나 장기간 표류하다 2016년 사업시행자 지정이 취소됐다.
[로컬 브리핑] 노원구, 백사마을 재개발 시행자 지정
입력 2017-07-09 21: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