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버스 또 졸음운전… 승용차 덮쳐 2명 사망

입력 2017-07-09 18:39 수정 2017-07-09 23:22

9일 오후 2시50분쯤 서울 서초구 양재동 경부고속도로 만남의 광장 휴게소 부근에서 7중 추돌사고가 일어나 승용차가 종이처럼 구겨진 채 광역버스 밑에 들어가 있다. 서울 방향 2차로를 달리던 버스가 교통정체로 서행하던 승용차를 들이받으면서 연쇄 추돌로 이어졌다. 버스 운전사는 당시 졸음운전을 했다고 경찰에 진술했다. 승용차 안에 있던 신모(59)·설모(56·여)씨 부부가 숨지고 8명이 부상했다. YTN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