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상선 베트남 기업 손잡고 현지 항만 개발

입력 2017-07-09 19:15

현대상선이 베트남에서 현지기업과 함께 항만 개발에 나선다. 현대상선은 지난 6일(현지시간) 베트남 호찌민 깟 라이 터미널에서 베트남 사이공뉴포트(SNP)사와 사업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사진).

향후 양사는 베트남 지역 내 항만 터미널 및 컨테이너 장치기지 등 물류시설의 개발·운영에 협력하게 된다. 또 항만 및 컨테이너 장치기지 공동 개발과 안정적 운영을 위해 업무 노하우 공유 및 물량 창출에 상호 노력하기로 했다.

박세환 기자 foryou@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