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위기관리재단은 9일 해외 단기봉사활동 시즌을 맞아 교회와 선교 단체들의 해외 활동 안전수칙을 담은 ‘안전 지침서’를 발표하고 주의를 당부했다.
위기관리재단은 지침서를 통해 “선교 단체가 시행하는 사전 위기관리 교육을 반드시 이수할 것”을 강조하면서 “외교부 홈페이지(0404.go.kr)와 현지 선교회를 통해 선교지 상황을 수시로 확인해달라”고 요청했다. 또 만일의 경우를 대비해 현지 선교사들과 선교회 본부, 팀원들의 연락처가 담긴 ‘다중 연락망’을 구축하고 현지에서 서로에게 전화하는 방법도 숙지할 것을 당부했다.
이와 함께 위기관리재단은 선교지에서 ‘선교’라는 단어 대신 ‘단기봉사’나 ‘탐사’ 등의 대체 명칭을 사용할 것을 권장했다. 입국장을 통과하는 순간부터 이동하는 경로와 식사, 질병관리 등 선교지에서의 모든 과정에 위기 요인이 존재하고 있음을 전제하고 준비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장창일 기자
해외 선교지에선 ‘선교’보다 ‘단기봉사’라고 쓰세요
입력 2017-07-10 0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