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베이코리아가 운영하는 오픈마켓 옥션은 푸르메재단을 통해 ‘장애어린이 전동키트’를 기부했다고 6일 밝혔다. 서울 종로구 신교동 푸르메재단에서 열린 기부금 전달식에서 홍윤희 이베이코리아 커뮤니케이션부문 이사는 10명 어린이의 전동키트 지원금 2000만원을 전달했다. 옥션은 지난해 12월 장애용품 코너인 ‘케어플러스’ 오픈을 기념해 ‘토도드라이브’를 기부했다. IT 소셜벤처 토도웍스가 개발한 휠체어 전동키트 토도드라이브는 수동 휠체어를 전동으로 작동 가능토록 해 주는 장치다. 무게 4.5㎏ 배터리와 모터, 조이스틱으로 구성돼있다. 스마트폰으로도 원격 조종할 수 있다. 푸르메재단은 만 13세 미만 장애어린이 10명을 선정해 1인당 200만원 이내로 지원할 예정이다.
김유나 기자 spring@kmib.co.kr
옥션 ‘장애어린이 전동키트’ 10대 기부
입력 2017-07-06 21: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