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방학을 맞이해 봉사활동, 국제교류 등 다양한 청소년 활동을 안전하게 경험할 수 있는 정보를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으로 확인할 수 있다.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은 국가가 안전성을 인증한 청소년 활동 프로그램 정보를 제공하는 ‘청소년활동정보서비스(e청소년)’ 앱을 소개한다고 5일 밝혔다.
e청소년 앱은 전국 청소년수련시설, 공공기관 등이 운영하는 안전한 프로그램을 소개한다. 프로그램의 특성에 따라 ‘단체모집활동’ ‘개별모집활동’ ‘가족모집활동’ 등으로 검색할 수 있어 교사나 학부모가 이용하기도 편리하다.
‘찜하기’ 기능도 있어 마음에 드는 기관을 등록해 놓으면 신규 활동프로그램이나 주요 행사 정보 알림을 받을 수 있다. 아울러 우리 동네에 마련되는 신규 프로그램 정보도 확인 가능하다.
e청소년 앱에서 제공하는 주요 활동정보는 청소년 국제교류, 청소년자원봉사(DOVOL),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어울림마당 등이다. 앱은 안드로이드폰, 아이폰 모두 이용 가능하다.
천왕우 청소년활동안전센터장은 “정부는 체험활동의 일정기준을 인증하거나 위험도가 높은 활동은 신고하도록 하는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며 “학생·학부모와 선생님들은 수련활동의 인증·신고 사실을 확인하고 참여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전했다.
최예슬 기자 smarty@kmib.co.kr
여름방학, 안전한 청소년활동 'e-청소년' 앱에서 확인하세요
입력 2017-07-05 19:11 수정 2017-07-06 1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