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저소득층 주민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재래식 화장실 정비사업을 내년까지 마무리한다. 시는 대상가구에 대한 수요조사를 오는 21일까지 실시하고, 올해부터 가구당 지원금액을 120만원에서 200만원으로 상향 조정할 방침이다. 우선지원 대상자는 서귀포시내 거주자로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 계층·무연고 독거노인·장애인 등이다. 일반가구도 연령·건축물대장 등재 등을 고려해 순위별로 대상자를 선정한다. 시는 2008년부터 지난해까지 12억3000만원을 투입, 1144가구에 대한 정비사업을 진행했다.
[로컬 브리핑] 서귀포시, 재래식 화장실 정비 내년 마무리
입력 2017-07-05 17: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