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은 올 상반기 마약 밀수 적발이 급증했다고 5일 밝혔다. 관세청은 상반기 마약류를 모두 197건 27.5㎏(시가 413억원)을 적발했으며 이는 1년 전에 비해 건수는 48%, 중량은 160% 증가한 수치라고 설명했다. 히로뽕 밀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밀수국도 종전 중국 일변도에서 미국, 대만, 태국으로 다변화되고 있다. 특히 미국에서 반입된 미 군사우편물에서 히로뽕을 적발한 사례도 있었다.
[경제 브리핑] 관세청, 상반기 마약밀수 적발량 160% 급증
입력 2017-07-05 19: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