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성남시는 ‘맞춤형 체납액 통합 통계 시스템’을 자체 개발해 운영에 들어갔다고 4일 밝혔다. 통합 통계 시스템은 22만3000여명에 이르는 성남시 체납자의 체납액을 세목·지역별 등 유형별로 분석해 데이터베이스화했다. 체납자별 자동차세, 재산세, 주정차위반 과태료, 교통유발부담금, 변상금 등 체납 종류와 기간, 수납 패턴을 알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단순·생계형·고질 체납 등의 유형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 성남시는 지난해 전국 최초로 ‘체납액 징수 통합관리 시스템’을 도입했다.
[로컬 브리핑] 성남시 ‘맞춤형 체납액…’ 자체 개발
입력 2017-07-04 21: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