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과 영성] 마운스 헬라어 문법
입력 2017-07-06 00:05
신약성서 연구자들에게 헬라어는 필수다. 심지어 히브리어로 된 구약성서를 헬라어로 번역한 ‘70인역 성서’ 연구를 위해서도 반드시 통과해야 할 관문이 헬라어다. 이 책은 ‘성경 헬라어 문법’에 집중한 문법서로 오늘날 헬라어 학습자들의 학습환경을 충분히 고려한 최신 문법서다. 학습자가 중간에 포기하지 않도록 ‘상세한 이정표’를 제시하는 친절한 문법서라는 게 장점이다. 성경 헬라어를 배워 성경의 메시지를 더욱 깊이 이해하길 원하는 교인과 목회자들에게 권한다.
장창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