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과 영성] 부교역자 리더십

입력 2017-07-06 00:04


많은 부교역자들이 사역의 어려움을 호소한다. 담임목사의 목회 비전에 공감하지 못해 무기력증에 빠지기도 하고 불확실한 미래에 대한 걱정으로 사역에 집중하지 못할 때도 있다. 지구촌교회를 담임하고 있는 저자는 그간의 경험을 살려 부교역자 사역의 가이드라인을 제공한다. 저자는 “무엇보다 부교역자의 경우 교회 전체를 아울러야 하는 담임목사와 달리 한 영역을 깊이 연구하고 능력을 개발해 성도들에게 영향을 끼칠 수 있다”며 “음악 교육 심방 어린이사역 등 특정 분야에서 스페셜리스트(specialist)가 돼야 한다”고 당부한다.이사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