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형선 교수 등 유공자 373명 포상… 복지부, 건강보험 정착·발전 기여 공로

입력 2017-07-04 18:08

보건복지부는 4일 서울 여의도 KBS아트홀에서 ‘건강보장 40주년’ 기념식을 열고 건강보험 제도의 정착과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373명에게 포상했다. 정형선 연세대 교수가 황조근정훈장, 김건상 의료기관평가인증원 이사장이 국민훈장 동백장을 수상하는 등 19명이 훈·포장 및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기념식에선 ‘함께한 건강보장 40년, 같이 가요 평생건강’ 슬로건 아래 건강보험제도 40년의 발자취를 담은 기록 영상을 상영했다. 건강보험공단 홍보대사 임현식씨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홍보대사 송일국씨 등이 영상메시지를 보내왔다. 복지부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보장성 확대와 제도 개선을 통해 국민들의 의료비 부담을 경감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민태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