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호와께서 여호수아에게 이르시되 내가 오늘 애굽의 수치를 너희에게서 떠나가게 하였다 하셨으므로 그곳 이름을 오늘까지 길갈이라 하느니라.”(수 5:9).
“Then the LORD said to Joshua, ‘Today I have rolled away the reproach of Egypt from you.’ So the place has been called Gilgal to this day.”(Joshua 5:9).
그리스도를 바라보는 자들에게는 그들이 저지른 죄악에 대한 수치가 벗겨지는 날이 있습니다. 바로 광야를 지난 뒤 약속의 땅에 들어가는 날입니다. 이스라엘 자손이 약속의 땅 길갈에서 첫 번째로 행한 일은 유월절을 지키는 것이었습니다. 이는 어린양의 피로 구원을 얻은 자들이 그 피로 죄악을 이기고 이제 수치와 관련 없는 자리에 선 것을 의미합니다. 구원의 시작은 보혈입니다. 인생 광야와 함께 우리의 죄성 역시 보혈의 능력으로 제거됩니다. 우리는 오직 주의 보혈의 능력으로 ‘길갈’에 이르게 되는 것입니다.
스데반 황 목사(그리스도의보혈교회)
오늘의 QT (2017.7.4)
입력 2017-07-04 00: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