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B하나은행, 롯데월드타워금융센터 개점

입력 2017-07-03 17:58
함영주 KEB하나은행장(왼쪽 네 번째), 황각규 롯데그룹 사장(왼쪽 여섯 번째) 등 롯데월드타워금융센터 개점식 행사에 참석한 인사들이 3일 테이프 커팅식을 진행하기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KEB하나은행 제공

KEB하나은행은 3일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 12층에 ‘롯데월드타워금융센터’를 개점하고 영업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국내 최고층 랜드마크인 롯데월드타워에 자리 잡은 첫 은행 점포다. 롯데월드타워금융센터에는 다양한 국적의 외국인 고객을 겨냥한 41개국 이상 통화를 보유한 환전 창구를 운영한다. 개인 및 개인사업자, 기업 손님을 위한 맞춤형 금융 서비스와 부동산 매입·매각의 자문에 응해주는 부동산 투자자문 서비스, 세무 컨설팅 등 PB 서비스도 제공할 방침이다. 함영주 KEB하나은행장은 “롯데월드타워금융센터가 차별화되고 글로벌한 대한민국 대표 은행의 이미지를 확고히 하는 랜드마크 지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홍석호 기자 will@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