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더 뉴 E300 AMG 라인과 더 뉴 E300 4MATIC AMG 라인을 새롭게 출시했다.
두 라인은 준대형 세단 10세대 E-클래스에 고성능 서브 브랜드 메르세데스-AMG의 디자인 요소를 적용한 모델이다. 기존 E300 모델에 스포티함과 다이내믹함이 강조된 AMG 라인 외관을 기본 적용했다. 사륜구동 모델인 더 뉴 E300 4MATIC AMG 라인은 AMG 라인 내부 디자인도 적용해 검정색 루프 라이너와 메탈 스포츠 페달, D컷 스티어링 휠 등이 탑재됐다.
두 모델은 신형 직렬 4기통 직분사 터보 가솔린 엔진과 다이내믹 셀렉트 기능이 결합된 자동 9단 변속기를 탑재했다. 좌우 각 84개 발광다이오드(LED)로 구성된 멀티빔 LED 헤드램프, 최초로 전진 자동 주차 기능을 제공하는 파킹 파일럿, 12.3 인치 디스플레이 2개로 구성된 와이드 스크린 콕핏 디스플레이, 64가지 색상 설정이 가능한 앰비언트 라이트가 기본 제공된다. 프리-세이프(PRE-SAFE)를 비롯해 사각지대 어시스트, 충돌 방지 어시스트가 적용됐다. 가격은 더 뉴 E300 AMG 7520만원, 더 뉴 E300 4MATIC AMG 8120만원이다.
강창욱 기자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더 뉴 E-클래스 AMG 2종 새롭게 출시
입력 2017-07-04 0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