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 브리핑] 서울시어린이병원, 간호·간병통합서비스 확대

입력 2017-07-02 22:43
서울시어린이병원(원장 김재복)은 간호·간병통합서비스를 7월부터 3개 병동 90병상으로 확대했다. 이 서비스는 간호사가 환자에 대한 간호와 간병을 모두 책임지는 것으로, 환자 보호자의 간병 부담을 줄이고 입원서비스 질을 높이기 위해 도입됐다. 서울시어린이병원은 지난 5월부터 1개 병동 30병상으로 서비스를 개시한 데 이어 간호인력을 추가 확충해 운영 대상을 확대했다. 간호·간병통합서비스는 개정 의료법에 따라 공공병원에서 의무화됐고 내년에는 전국 병원으로 확대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