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브리핑] 전광인, 부상으로 亞배구선수권 불참

입력 2017-06-30 18:11
한국 배구 대표팀의 레프트 공격수 전광인(한국전력)이 2017 아시아남자배구선수권대회에 나설 수 없게 됐다. 대한배구협회는 지난 30일 전광인을 남자 대표팀 최종 엔트리에서 제외했다고 밝혔다. 전광인은 왼쪽 무릎과 양측 발목 부상에 악화되면서 승선이 무산됐다. 이선규와 곽동혁(이상 KB손해보험)도 무릎 및 손가락 부상으로 아시아선수권을 건너뛴다. 세 선수를 대신해 박주형, 김재휘(이상 현대캐피탈) 오재성(한국전력)이 엔트리에 포함됐다.

다음 주 시작되는 그랑프리 세계여자배구대회에 출전할 여자대표팀 최종 엔트리에서는 배유나(한국도로공사), 문명화(KGC인삼공사), 고예림(IBK기업은행)이 부상으로 합류가 무산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