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탄은행(대표 허기복 목사)은 지난달 30일 서울 노원구 중계로 연탄교회에서 교회 창립 2주년 기념행사를 열고 키르키스스탄 연탄교회 예배당 건축을 위한 헌금 봉헌식을 개최했다. 서울연탄은행은 2010년 중앙아시아 최빈국인 키르키스스탄에 연탄은행을 설립했으며 지금은 연탄교회 예배당 건축을 준비하고 있다. 소요 예산 5000만원 중 3200만원이 모였다.
허기복 목사는 “키르키스스탄은 2010년 이후 종교법 개정으로 신규 교회 등록이 되지 않고 있다”며 “이미 등록된 교회를 대상으로 몇 개의 교회들이 시간별로 사용하고 있어 공간이 부족한 형편”이라고 말했다.
이현우 기자 base@kmib.co.kr
서울연탄은행, 키르키스스탄 연탄교회 건축 헌금 봉헌식
입력 2017-07-03 0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