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 지휘자 게르기예프 1호 ‘서울 글로벌 대사’ 위촉

입력 2017-06-30 23:14

200년 역사의 마린스키 극장 총감독이자 세계적 지휘자인 러시아의 발레리 게르기예프(사진)가 1호 ‘서울 글로벌 대사’로 위촉됐다.

서울시는 유라시아 순방 중인 박원순 서울시장이 30일(현지시간)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를 방문, 마린스키 극장에서 발레리 게르기예프 총감독을 만나 서울 글로벌 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앞으로 서울시가 추진하는 세종문화회관 리노베이션, 세종로공원 클래식 콘서트홀 신축 등에 자문 역할을 할 예정이다.

김남중 기자 nj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