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 ‘이지덤’, 즐거운 야외활동… 상처 걱정은 이제 그만

입력 2017-07-02 17:19
여름철 야외에서 즐겁게 놀다 보면 넘어지거나 긁혀 상처가 생기는 일이 많이 발생한다. 효과적인 상처치료와 흉터를 최소화하려면 상처가 생긴 초기에 적절한 드레싱제재를 선택해 치료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최근 딱지를 형성시키지 않고 습윤 상태로 폐쇄 유지했을 때 상처 치료 속도가 빠르다는 것이 여러 연구들을 통해 밝혀지면서 다양한 종류의 습윤 드레싱 제재가 출시됐다.

상처가 생기면 투명한 진물처럼 ‘삼출물’이 나온다. 여기에는 세포 성장인자, 백혈구 등의 면역관련 세포, 단백질 분해 효소 등 상처를 회복하는데 도움을 주는 물질이 포함돼 있다. 그러나 삼출물이 과도하게 발생하면 상처면 뿐만 아니라 주위의 정상 피부까지 짓무를 수 있다. 따라서 상처의 종류와 상태에 따라 적절한 흡수성 및 투습성을 가진 드레싱 제재를 사용해야 한다.

대웅제약 이지덤은 100% 하이드로콜로이드 소재로 된 습윤 드레싱 제품으로 피부자극을 최소화한 제품이다. 이지덤에는 하이드로콜로이드 외에 다른 첨가제가 들어있지 않아 첨가제로 인한 피부 자극을 최소화했다. 영국알러지협회와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에서 피부자극을 시험한 결과 피부에 ‘비자극성’을 인증받아 피부가 연약한 아이들도 발진이나 피부 트러블 없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이지덤은 물이나 세균을 통과시키지 않기 때문에 일반 밴드에 비해 세균에 의한 감염 위험도 적고, 붙인 상태에서 수영이나 샤워를 할 수 있다. 자외선 차단기능이 있기 때문에 자외선 등에 의한 색소 침착을 줄일 수 있다.

상처 부위를 생리식염수나 흐르는 물로 깨끗하게 한 후 연고를 바르지 않고 이지덤을 붙이는 것만으로도 상처치료가 가능하며, 상처에 따라 상피화(완전히 피부로 덮임)가 될 때까지 반복해서 붙이면 된다. 상처는 초반에 진물이 많이 나게 돼 이지덤이 포화가 되면 누렇게 올라온다. 이는 교환 시기를 알리는 신호다. 많이 나면 12시간마다 교환할 수도 있고, 2∼3일 유지해도 무방하다. 깊고 중한 상처는 반드시 전문의의 진료를 받는 것이 좋다.

이지덤은 상처 부위에 따라 쉽고 빠르게 치유할 수 있도록 6가지 제형으로 출시됐다. ‘이지덤 씬’, ‘이지덤 밴드’, ‘이지덤 뷰티’는 100% 하이드로콜로이드 제품으로 상처에 잔여물이 남거나 첨가제로 인한 부작용이 없이 효과적으로 상처를 치유하는데 도움을 준다. ‘이지덤 뷰티’의 경우 테두리가 얇은 베벨링 스팟 제형으로 피부 밀착력이 높고 흡수력이 높아 여드름과 같은 얼굴에 난 상처나 레이저 치료 후 관리에 효과적이다. 깊은 상처나 화상, 욕창 등에는 ‘이지덤 폼’이 효과적이다. 폴리우레탄폼이 삼출물을 흡수하고, 폴리우레탄 필름으로 방수와 세균 감염 방지 기능을 한 층 더 강화했다. 또한 ‘이지덤 힐’은 구두, 새신발, 등산 등으로 인한 발상처 등의 생활상처에 사용가능한 습윤밴드다. ‘이지덤 액티브’는 3가지 크기의 혼합밴드로 야외활동 시 상처에 따라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한국소비자포럼이 시상하는 2017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습윤드레싱 부문 1위 및 고객충성도 브랜드 1위로 선정된 이지덤은 ‘이지덤 대학생 마케팅 서포터즈’를 운영하고 있다(사진). 대학생 21명으로 구성된 이지덤 서포터즈는 제품의 장단점, 이지덤의 개선사항 등에 대해 의견을 주고, 제품 개발을 위한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있다. 활동을 성실하게 마친 이지덤 서포터즈 전원은 활동인증서를 발급받고, 우수활동자들에게는 장학금도 후원될 예정이다.

송병기 기자 songbk@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