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시가 운영하는 문화시설 4곳에서 열리는 문화공연을 한복차림으로 관람할 경우 입장료를 50% 할인해 준다고 29일 밝혔다. 해당 시설은 세종문화회관, 남산 국악당, 서울돈화문 국악당, 삼청각 등으로 이곳에는 9개의 명품 문화공연을 진행한다. 문화시설별 홈페이지에서 할인대상 공연을 예매할 때 ‘한복착용 관람료 할인’ 메뉴를 선택하면 할인된 가격으로 예매할 수 있다. 사전예매를 하지 않아도 한복 착용 후 방문하면 할인된 가격으로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로컬 브리핑] 서울시, 한복 입고 ‘반값 공연’ 보세요
입력 2017-06-29 21: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