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는 전국 최초로 IoT(사물 인터넷)를 활용한 ‘스마트둘레길’을 조성했다고 29일 밝혔다. 모바일 걷기 애플리케이션 ‘워크온(WalkON)’을 개발한 스왈라비와 함께 안산자락길과 홍제역, 연희맛길, 서대문형무소역사관, 서대문자연사박물관 등 총 30여 곳에 근거리 무선통신장치인 비콘을 설치했다. 주위를 지나면 스마트폰에 건강정보, 주변 걷기 좋은 길, 명소 정보 등 다양한 내용이 팝업으로 나타난다. 워크온은 목표 걸음 달성에 따라 서대문구 내 카페나 미용실 등의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로컬 브리핑] 서대문구, 둘레길 걸으면 쿠폰 쏟아져요
입력 2017-06-29 21: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