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에덴교회(소강석 목사·사진 가운데)와 월드비전(양호승 회장·왼쪽), C채널(김명규 회장·오른쪽),국민일보는 28일 서울 강동구 C채널 스튜디오에서 ‘종교개혁500주년기념 희망터치 협약식’을 갖고 아프리카의 빈곤 아동들을 돕기 위해 협력키로 했다. 소강석 목사와 새에덴교회 성도들, 각사 관계자들은 이를 위해 다음 달 23일부터 29일까지 탄자니아 아루샤 인근에 위치한 월드비전 은다바시 사업장을 방문키로 했다.
은다바시 지역 주민은 대부분 농업에 종사하지만 생산성이 낮아 생활이 어렵다. 초등학교는 의무교육이지만 가축을 돌보느라 결석하는 아이들이 많다. 월드비전은 이곳에서 학교 신축 및 보수, 식수·보건, 소득증대 사업 등을 펼치고 있다. 소 목사는 “예수님께서 탄자니아 땅에 먼저 가셔서 어려운 이웃들에게 손 내밀고 계실 것이라 생각한다”며 “예수님의 선한 사역을 돕는 파트너로서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사야 기자 Isaiah@kmib.co.kr
새에덴교회·월드비전·국민일보·C채널, 종교개혁500주년기념 희망터치 협약
입력 2017-06-30 0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