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기업 육성 유공자’ 우리은행, 대통령표창 수상

입력 2017-06-29 20:30
이낙연 국무총리(왼쪽)가 29일 ‘사회적기업 육성 유공자 포상식’을 갖고 이광구 우리은행장에게 대통령표창을 수여하고 있다. 우리은행 제공

우리은행은 고용노동부가 주최한 ‘2017 사회적기업 10주년 기념식’에서 사회적기업 육성 유공자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금융권에선 유일한 수상이다.

사회적기업 육성 유공자 포상은 사회적기업에 대한 국민 인식을 높이고 모범 사례를 발굴·확산하기 위해 2008년부터 격년으로 시행되고 있는 정부 포상이다. 우리은행은 금융지원 및 경영자문으로 사회적기업 활성화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우리은행은 2005년부터 사회적기업에 무료 컨설팅과 맞춤형 여신상품을 제공하고 있다. 2013년 고용부와 ‘사회적기업 생태계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해 각종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홍석호 기자 will@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