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는 카카오톡·페이스북·네이버와 연계해 365일 24시간 실시간 운영하는 ‘모바일 챗봇’(사진)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9일 밝혔다. 챗봇은 메신저로 질문을 보내면 인공지능(AI)이 답해주는 서비스다. 카카오톡에서 신한카드를 ‘친구추가’하거나 페이스북 메신저로 신한카드를 검색하면 된다. 네이버에서는 신한카드 모바일 검색이나 신한카드 톡톡으로 챗봇을 이용할 수 있다.
고객에게 적절한 맞춤형 카드 추천부터 신한카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신한 판(FAN)’ 가입 및 세부 서비스 안내 등 700여종의 질문이 키워드 중심 대화나 단계별 메뉴 선택으로 해결 가능하다. 또 “사랑해” “힘들어” “안녕” “오늘 뭐해” 같은 일상적인 키워드에도 기본적인 응대가 가능하도록 설계돼 있다.
홍석호 기자 will@kmib.co.kr
365일 24시간 실시간 상담, 신한카드 ‘모바일 챗봇’ 서비스
입력 2017-06-29 18: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