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브리핑] 케이뱅크 ‘직장인K 신용대출’ 한시 중단

입력 2017-06-29 18:28
인터넷전문은행 케이뱅크는 대표 상품인 ‘직장인K 신용대출’ 판매를 다음 달 1일부터 한시적으로 중단한다고 29일 밝혔다. 한도거래 방식(마이너스통장)은 이미 이달 중순 판매를 중단했고, 원리금 균등상환 방식과 만기 일시상환 방식 판매도 다음 달부터 잠정 중단된다. 케이뱅크 측은 “상품과 사업 포트폴리오 변경에 따른 판매 일시 중단과 재개는 수시로 시행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케이뱅크의 총 대출 규모는 이달 말 기준으로 5700억원에 이른다. 매달 2000억원가량 늘고 있다. 케이뱅크는 하반기에 자영업자 대출과 주택담보대출 등 새 상품을 내놓을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