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사회가 건강해야 기업도 발전할 수 있다’는 철학을 바탕으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주변의 불편함과 사회 현안을 짚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삼성 투모로우 솔루션 공모전’을 2013년부터 시작했다. 지난 수상작 중 가장 큰 영향력을 발휘한 팀에 수여하는 임팩트 부문 대상으로는 교통약자를 위한 버스탑승 솔루션인 ‘마이 버스(MY BUS)’를 개발한 ‘손길’팀이 수상했다.
대학생 봉사단 ‘나눔 Volunteer Membership’은 매년 전국 대학생 200여명을 선발해 정기 봉사를 하고 있다. 우수 봉사단원은 해외봉사에 참여하는 기회도 얻게 되며 삼성전자는 대학생 봉사단이 사회문제 해결 프로젝트를 발굴, 실행할 수 있도록 임직원 지도 선배를 통해 지원한다.
삼성전자는 전 세계 곳곳에서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다양한 글로벌 사회공헌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임직원 해외봉사는 2010년부터 매년 삼성전자 임직원들이 개인 연차를 사용해 1주일간 해외에서 지역별 맞춤형 봉사를 실시하는 프로그램이다. 삼성전자는 2010년 처음으로 세네갈에 임직원 봉사단을 파견한 이래 아프리카, 동남아, 인도, 중남미로 지역을 확대하며 지난해까지 총 34개국 1300명의 임직원이 봉사 활동에 참여했다.
봉사단들은 현지에서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IT 교육을 실시하고 PC 등 IT 교육 시설 개선 작업을 진행한다. 지역 사회 주민들에게 꼭 필요한 사항을 파악해 현지 맞춤형으로 지원을 하기도 한다. 올해도 총 7개국에 250명의 임직원 봉사단을 파견할 예정이다.
삼성전자, 대학생 200여명 매년 선발… 국내외서 다양한 봉사활동
입력 2017-06-29 2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