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애브비, ‘나눔의 날’ 홀트일산복지타운 찾아 봉사

입력 2017-07-02 17:17

한국애브비는 지난달 28일 ‘나눔의 날(AbbVie Action Day)’을 맞아 임직원들이 건강 소외 이웃을 찾아 나눔을 실천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올해로 5회째 ‘나눔의 날’은 애브비 글로벌 사회공헌 프로그램 ‘가능성 주간(Week of Possibilities)’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가능성 주간에는 전 세계 50개 이상 국가 6000여명의 애브비 임직원들이 각국에서 다양한 봉사활동에 나선다.

한국애브비 임직원들은 홀트일산복지타운을 방문해 장애우들과 희귀난치성질환 환우들의 모습을 밝고 생동감 있게 채색하는 ‘팝아트 초상화 제작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질환이나 장애로 지친 환우와 장애우에게 소중한 존재인 자신의 진정한 아름다움을 일깨우고, 자신감과 마음의 활력을 충전하기 위한 활동으로 지난 2014년부터 매년 진행돼 왔다.

또한 홀트일산복지타운의 장애인 합창단 ‘영혼의 소리’의 합창 공연을 관람하고, 생활지원 활동을 통해 장애우들의 목욕 지원, 세탁물 정리, 산책 보조 등 봉사활동도 진행했다. 평소 거동이 불편해 나들이가 어려운 환우 나들이에 동행하며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유홍기 한국애브비 사장은 “5회째를 맞이한 ‘한국애브비 나눔의 날’을 통해 직원들이 함께 우리 사회 건강관련 소외 약자들을 찾아가 나눔과 봉사의 의미를 나눠왔다”며 “환자 중심 혁신을 최우선의 가치로 두고 있는 한국애브비는 앞으로도 건강 관련 소외 이웃들과 지역사회 공동체를 위한 봉사와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송병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