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그룹은 올해 국내외 어려운 경제 환경 속에서도 지속성장의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전사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롯데그룹은 지속적인 투자 및 고용으로 국가경제에 기여하고 인공지능(AI), 가상현실(VR) 등 정보통신기술(ICT)에 기반한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해 미래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새로운 사업 기회를 발굴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롯데그룹은 어려운 경제여건으로 기업 활동이 침체되어 있으나 기업의 책임을 다하고 국가경제에 이바지하기 위해 투자와 고용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롯데는 올해부터 향후 5년간 40조원을 투자하고 7만명을 신규 채용할 예정이다. 일자리 창출을 통해 국내 실업률 문제 해결에 앞장서는 한편 신입공채 채용인원 중 여성인재 비율도 40% 수준을 유지해 국내 여성인력 발굴에도 힘을 보탤 예정이다.
롯데그룹은 일자리 창출을 위해 청년 스타트업 발굴 및 육성사업도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 2월 설립된 롯데액셀러레이터는 같은 해 4월 엘캠프 1기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스타트업 발굴 및 육성사업을 해왔으며 현재까지 30여개사를 지원했다.
롯데그룹 신동빈 회장은 지난달 25일 서울 잠실 롯데호텔 3층 크리스탈볼룸에서 ‘롯데 가족경영 상생경영 및 창조적 노사문화 선포’ 2주년 기념식에서 “고용이 최고의 복지라는 말이 있다”며 일자리 창출 의지를 밝혔다.
신 회장은 “롯데그룹은 국내에서 35만개의 일자리를 만들어 내고 있으며, 앞으로도 성장에 따른 고용 확대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 청년과 기성세대의 조화로운 고용을 추구하겠다”고 말했다.
롯데그룹 “고용은 최고의 복지” 5년 간 7만명 신규 채용
입력 2017-06-29 21: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