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은 ‘나눔의 정신은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 밑거름’이라는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의 철학을 바탕으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해오고 있다.
우선 전 세계의 관심사인 지구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2007년부터 중국 네이멍구(內蒙古) 쿠부치 사막에 ‘대한항공 녹색생태원’을 조성해 나무를 심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몽골 바가노르시 지역에서도 대한항공숲 조성사업이 전개되고 있다. 지난 2004년부터 지구 환경 개선 노력으로 시작된 사업은 매년 대한항공 임직원과 현지 주민 등이 참여해 나무심기 봉사활동을 진행한다.
또 지구촌 곳곳에서 벌어진 재해의 아픔을 나누기 위해 재난 구호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2008년 중국 쓰촨성 대지진 당시 특별 화물기를 투입해 담요와 생수 등 구호품을 지원한 바 있고 2011년 3월에는 지진 피해를 입은 일본 동북지방 이재민들과 뉴질랜드 이재민들에게 긴급 지원했다.
‘사랑의 쌀’ 후원은 2004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14년째를 맞는 대표적인 지역사회 사회공헌 활동이다. 서울 강서지역 가운데 어려운 이웃이 다수 거주하고 있는 곳을 선정해 매년 설과 추석에 쌀을 기증해 주민들이 풍성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대한항공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경영을 통해 글로벌 선도 항공사로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대한항공, 숲 조성·재난 구호 등 나눔경영 선도
입력 2017-06-29 21: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