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 희망의 집수리·글로벌 사회공헌 활동

현대제철은 ‘함께 그리는 100년의 기적과 변화’라는 사회공헌 비전을 바탕으로 순환, 소통, 변화에 초점을 맞춘 사회공헌 활동을 벌이고 있다.

희망의 집수리-주택 에너지 효율화 사업, 노조의 사회적 책임 활동, 글로벌 사회공헌 활동 등이 대표적이다.

희망의 집수리-주택에너지 효율화 사업은 단순 집수리를 넘어 에너지 빈곤층 및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주거 환경을 개선해 에너지비용 절감에 기여하고 수혜 대상이 자립해 빈곤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는 발판을 조성한다는 취지다. 희망의 집수리 사업 시공 과정에서 집수리 자활공동체 및 사회적기업과의 연계를 추진해 일자리 창출 효과도 내고 있다. 회사는 2020년까지 이 사업으로 1000가구를 수리할 계획이다.

현대제철 인천·포항·순천 공장 각 노동조합은 지난해 말 노조의 사회적 책임 이행을 선포한 뒤 방한용품 및 안전용품 나눔, 행복마을 벽화 그리기 같은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글로벌 사회공헌으로는 2014년부터 3주년 계획으로 미얀마 따웅비라이구 내 6개 마을에 커뮤니티 센터, 식수저장탱크, 학교 화장실 등을 짓는 데 도움을 주고 있다. 벽화 그리기, 위생교육 전파, 마을 음악회나 비즈 공예 같은 문화교육봉사도 병행한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회사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함께 성장하는 가치 네트워크’가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