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그룹은 여성 인재 육성을 위해 일과 가정이 병행하는 업무환경 지원에 적극 나서고 있다. 그룹차원에서 출산을 장려하고 육아 편의를 제공하는 다양한 제도를 통해 출산장려문화도 조성해나가고 있다.
우선 이마트는 기존 희망 직원만 적용하던 임신기 일일 2시간 단축근무제도를 지난해부터모든 임신 임직원에게 일괄 적용하고 있다. 출산휴가(90일)와 육아휴직(1년)과 별도로 임신 인지 시점부터 사용 가능한 출산휴직과 희망육아휴직(1년)을 추가로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신세계백화점은 직장내 여성멘토를 선정해 육아의 어려움 등을 상담하고 해결할 수 있는 W-멘토링제도를 운영중이다. 임산부의 안정적 휴식환경을 제공하는 수유 시설도 마련했다.
스타벅스코리아는 탄력적 근무제도, 자녀출산, 양육 및 교육 지원제도, 부양가족 지원제도, 근로자 지원제도 등을 시행해 여성가족부에서 운영 중인 ‘2014년 가족친화기업’ 인증을 획득했다.
스타벅스는 리턴맘 바리스타 제도를 운영해 출산 육아 등의 이유로 퇴사했던 전직 점장 및 부점장 출신 여성 관리자에게 재취업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신세계 그룹은 2011년 3월 이마트 본사와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 인천점, 광주점 등에 198∼264㎡ 규모의 보육 시설을 개설했다.
또 신세계인터내셔날도 사내 어린이집을 개설해 현재 230여 명의 유아들이 이용하고 있다.
신세계그룹, 여성 일·가정 병행, 출산장려 문화 조성
입력 2017-06-29 21: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