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대표적 강해설교가 존 맥아더의 제자로 미국 마스터스 신학대학원을 졸업한 저자가 온라인에 게재한 49개 칼럼을 묶었다. 크리스천 개인의 삶이나 교회 안에 정립돼야 할 가치관들, 사회 이슈 등 여러 주제를 아우른다. 저자는 “어린 시절 교회 안팎의 여러 질문에 선배들이 시원하게 답해주지 못해 답답함을 느꼈다”고 한다. 저자는 목회자 및 성경학자로서 성경의 원리에 따라 “술 마시는 것은 죄가 아니나 술 취하는 것은 죄”라거나 “병을 고친다고 광고하는 목사는 병자를 절망으로 몰아넣는 것”이라는 등 명쾌한 답을 들려준다.
김동우 기자
[책과 영성] 정직한 크리스천의 솔직한 질문들
입력 2017-06-29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