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 혁신을 위한 교류, 서울신대-성공회대 협정 체결

입력 2017-06-28 00:00

서울신대(총장 노세영)와 성공회대(총장 이정구)는 26일 경기도 부천 서울신대에서 지역사회 혁신을 위한 교류협정을 체결했다(사진).

양 대학은 앞으로 지역사회 공동 성장을 위해 대학시설, 교육 및 연구활동, 사회봉사 등의 분야에서 교류·협력을 한다. 이번 협정 체결로 양 대학은 도서관과 대학시설을 각 대학 구성원 및 지역주민과 공유하며 교육역량 강화를 위한 공동사업도 추진한다. 또 교양과목과 채플을 공동 개설해 학점을 교류하며 공동 입시설명회도 갖는다.

노세영 총장은 “기독교를 근간으로 100년 이상의 역사를 가진 서울신대와 성공회대가 교류협정을 체결함에 따라 지역사회와 대학이 서로 성장할 수 있는 길을 마련했다”고 평가했다. 양 대학은 향후 교직원 및 학생 교류로 협력의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