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춘 해수부장관, 수협 홍보… 어촌복지예금·독도사랑카드 가입

입력 2017-06-26 22:03

김영춘(사진) 해양수산부 장관이 어업인 복지 지원을 위한 예금 등 공익상품에 26일 직접 가입했다. 지난해 출범한 수협은행이 운영하는 공익상품을 홍보하기 위해서다.

김 장관이 가입한 ‘어촌복지예금’은 수협은행 부담하에 예금 잔액의 일부를 어촌복지기금으로 조성해 수협재단에 출연하는 상품이다. 다음 달부터 김 장관의 월급통장에서 일정 금액이 자동으로 어촌복지예금으로 이체된다. 함께 가입한 ‘독도사랑카드’는 매출액 일부를 기금으로 출연해 독도 학술연구 및 홍보활동에 사용한다. 올해 초부터 지난 5월까지 7만5000장 발급됐고, 매출액은 70억원이다.

김 장관은 “어업인 복지 증진과 독도 해양영토 수호를 위한 공익상품들이 다각적인 홍보를 통해 국민에게 널리 알려지고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세종=정현수 기자 jukebox@kmib.co.kr